스타벅스 음료 가격 인상,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 기프트콘 사용은?

 

 

스타벅스-음료-가격-인상-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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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4,100원으로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7년 6개월간 커피 값 인상 없이 운영했던 스타벅스가 드디어 칼을 빼어 들었습니다. 약 8년 만의 가격 인상입니다. 1월 13일 목요일부터 커피 및 음료의 가격이 인상됩니다. 오늘은 스타벅스가 음료의 가격을 인상하게 된 배경과 금액이 얼마로 인상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목차

     

    가격 인상 배경

     

    스타벅스는 2014년의 시행했던 가격 인상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의 효율화 및 직간접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며 가격 동결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급등하고 있는 원두 가격과 음료 원부자재와 코로나19로 국제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가격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되었다고 인상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 정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23종 음료 : 400원 인상

    카라멜 마끼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스타벅스 더블 샷 등 15종 : 300원 인상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 : 200원 인상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 : 100원 인상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깊은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격 경감을 위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혜택 강화 프로그램의 개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년 6개월 동안 가격의 동결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가격을 인상하는데 어느 정도 수긍이 가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우스갯소리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소식입니다. 아메리카노는 한 번에 10%에 육박하는 급격한 인상률로 당황스러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기프트콘 사용

     

    이벤트 경품이나 선물 받은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다행히 1월 13일 이전에 결제된 기프트콘에 대해서는 인상 전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메뉴로 변경 시에는 인상된 금액의 차액을 결제해야 하니 기프트콘에 명시된 메뉴만 사용하시는 게 금액을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만 드시는 분들은 중고나라, 당근 마켓, 기프트 스타, 니콘내콘 등 거래 플랫폼에서 미리 기프트콘을 구입하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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